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준영(게임 해설가) (문단 편집) == 해설 스타일 == 스타크래프트2 해설계에서는 현재 자타공인 원탑으로 칭송받는다. 본래 오픈시즌만 하더라도 개드립 외에는 볼게 없는 해설이었지만, 본인의 철저한 분석과 노력이 합쳐져 엄청나게 디테일한 해설로 진화한다. 디테일한 정도는 타 프로그램이나 다른 게임 리그의 해설들과 비교해도 좀 심하게 디테일한 정도. 어느 정도냐 하면 한 선수가 좀 특이한 빌드를 시전할 모양새를 보여주면 몇 분대에 뭘 지어야 하는지, 그 때 인구수와 일꾼 수는 어느 정도인지, 이걸 막으려면 상대 선수는 몇 분대에 뭘 해야 하고 인구수 얼마면 대충 막을 견적이 나오는가... 이런 시시콜콜한 정보를 다 늘어놓는다. 거의 스투 해설하는 기계 수준으로, 스1 해설로 치면 [[이승원(게임 해설가)|이승원]] 해설 급이라고 보면된다. 그 덕분인지 예언이나 예측이 한 경기 내에서건 장기전이건 대부분 잘 들어맞는 편이다. 선수들이 왜 이런 행동, 왜 이런 빌드를 가는 지에 대한 설명도 자세하다. 예를 들어 테란이 감지탑을 짓고 이후 저그가 감염 구덩이를 올리면 '감지탑을 짓는다->나올 생각이 없다->저그는 감염 구덩이로 감염충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 는 식으로 자세한 설명을 해 준다. 이런건 외국쪽 게임이나 예선 등, 그러니까 경기 도중부터 해설을 하게될때 더 빛을 발하는데, 게임을 딱 보고 지금 게임시간이 몇분대인데 이런 상황에 두 선수의 병력배치가 어떻다는 것 등을 딱 보고 '이거 보니까, 언제 뭐가뭐가 있었고 어떤 빌드를 해서 어떤 교전이 있고 이러이러해서 이렇게 된 것 같다' 는 식의 추리까지 한다. 대박은 또 이게 십중팔구 다 들어맞는다는 것. 물론 이게 무조건적으로 찬양할 일은 아니다. 해설자가 [[아웃사이더(래퍼)|아웃사이더]]가 아닌 이상 정해진 시간에 할 수 있는 말은 한정되어 있고, 이 말은 시청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정보도 한정되어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이 때 빌드와 디테일에 많은 정보를 할당하면 상대적으로 다른 정보를 적게 전달할 수밖에 없다. 때문에 온게임넷 등 다른 해설자들에 비해 선수간의 스토리, 이미지 메이킹 등에는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몇 번 시도한 적은 있지만 좋은 결과를 가져오진 못했다고 스스로 시인한 바가 있다. 또 판이 전체적으로 어떻게 흘러가는 지 큰 그림으로 조명해 주는 것은 상대적으로 약한데, 그렇다고 해서 떨어지는 것은 분명 아니다. 일방의 전략전술에 대해 상대방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그에 대해서는 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등 '''멀리까지 정확히 내다보는 게 지나친 나머지 경기 보다 맥빠지는 때도 있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 디테일에 많이 할애를 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웬만큼 스타크래프트2를 플레이 해 봤거나 방송을 봐오지 않았다면 안준영의 해설을 따라가기 버겁다는 걸 의미한다. 실제로 안준영의 스2 랭킹을 보면 '''무작위로 코드A 예선에 도전가능한 점수대'''를 가지고 있다. 이런 저런 이유로 큰 맥을 짚어주는 해설을 하는 [[채정원]] 해설과 최고의 궁합이라는 평. 반대로 안준영 본인과 매우 비슷한 [[황영재]]와는 최악의 궁합을 자랑한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게임에 집중할 수가 없다. 이게 스타크래프트2 강의 방송인지 경기 방송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 실제로 스타2를 하는 유저들에겐 호평을 받긴 했다. 정말 경기 내내 쏟아지는 해설에 지식과 게임 실력이 늘어나는데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그래도 김익근 캐스터는 두 해설을 데리고 진행을 잘했다. 물론 이런 해설이 시청자들의 스타2 경기실력 향상에는 정말 도움이 되기는 한다. 브론즈급 유저도 GSL만 보면서 배우다가 래더를 뛰니 골드라든가 플래티넘까지 올라갔다는 증언이 시시콜콜하게 나올 정도.[* 이 효과를 본게 [[문규리]] 아나운서 인데 [[황영재]] 해설위원과 [[박진영]] 해설위원의 추가 조언이나 경기 해설로 배우다가 (처음엔 자기도 그냥 [[입스타]] 수준이라고 했다.) 점점 손스타가 된 상황. 지난번 공허의 유산 캠페인 특집때 한 말이다.] 오픈 시즌 각광받던 개드립은 해설 능력이 급상승하며 살짝 접어둔 상태. 그래도 여전히 필 받는 날에는 터뜨린다. [[프로리그]] 병행과 관련해 스타크래프트2 팬들이 인상깊게 들은 말이 있는데, [[맹독충]]에서 * [[GSL]] 리거들, 코치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구하고 교류하면 스타크래프트1 프로들도 한 달 안에 [[GSL]] 리거들 따라잡을 수 있다. 그런데 '''그냥 자기 식대로 게임하려고 고집부리면 한 세월이다.''' * 스타크래프트1에서 잘하던 선수들은 자신이 하던 성적이 있고 팬들의 기대가 있기에 자존심 때문에 자기 나름대로의 플레이를 해보려고 혼자서 게임을 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그러면 정말 망한다.''' 이런 발언을 한 적이 있다. 그리고 [[2012년]] [[5월]] 한 경기뿐이기는 하지만 [[이영호]]와 [[이제동]]이 '''완벽하게 이런 모습을 보여줬다'''. [[채정원]] 해설이 말했던 '스투로 넘어와도 잘하던 선수들이 잘하겠지만 '[[택뱅리쌍]]' 식의 세력구도, 실력 순서가 [[신종철로|분명히 한 번 뒤바뀔 것이고]] 새롭게 스타들이 떠오를 것이다'와 함께 들으면 금상첨화. 거기에 스타크래프트 2로 데뷔한 [[원선재]]가 에결까지 출전하며 하루에 2승을 거두고 KT를 승리로 견인하며 마무리되었다. ~~그런데 얼마 안가서 원선재는 [[설거지]]하러 갔지~~ 뭐 더 이상 [[원선재]]는 예로 적절하지 않아도 [[CJ 엔투스]]의 [[김준호(프로게이머)|김준호]]가 있다. 부진을 겪다가 재도약의 시기가 찾아온 [[윤용태]]도 있고, 무엇보다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는 플레이어들은 [[택뱅리쌍]] 중 아무도 없다. [[김정우(프로게이머)|김정우]], [[신노열]], [[조성호(프로게이머)|조성호]] 등이 다승왕 싸움을 벌이고 있는 중. 이러한 발언의 종지부를 찍는 결과를 얻게 되었는데 레디액션 크로스매치에서 슬레이어스출신의 류원코치를 영입한 웅진의 김유진이 스타테일의 정우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둠으로서 저 안목이 정확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그리고 저 발언의 뒷부분 대로 들어맞는것 같던 팀과 선수가 나와버렸고, 그 팀과 선수는 바로'''[[SKT T1]]과 [[김택용]].''' T1의 경우, 정말 프런트부터 선수들까지 '''자기식대로 하다가 프로리그 스2 성적이 바닥을 쳐버렸다.'''[* 다만 스1 시절에 비하면 바닥을 치는 수준이다. 사실 스1시절에도 이때보다 훨씬 못했던 시절이 수두룩했다.] [[김택용]]의 경우도 굉장히 스2에 부적응한 모습. 위에도 적혀있듯 [[송병구]], [[이제동]], [[이영호]]도 병행직후 스2성적이 부진했으나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와 비교되어 더욱 까이고있다. ~~거기에 사실상 독학으로 수준급에 이른 [[정윤종]], [[도재욱]]과도 비교당하면서 더더욱 까이고 있다...~~[* 그런데 저 시절에도 티원은 최소한 포스트시즌은 넘었고 김택용도 폐기물급으로 못하지는 않았다. 무엇보다도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을 우승함과 동시에 당시의 도발논쟁을 잠재운게 바로 정윤종이다. 원이삭으로 시작되어 김민철, 노준규, 김도우의 영입으로 엄청나게 강화된 지금에 와서는 저게 정말 정확한 안목이라고 보기에도 의심스러운 상황... 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안준영은 T1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한 적이 없다. 그냥 처음 위키를 작성한 사람에 대한 비판일 뿐.] 그러나 [[택뱅리쌍]] 중 [[이영호]]만큼은 비록 자유의 날개 막바지라곤 하지만 2012년 하반기 넘어서면서 미친 경기력을 회복했다고 보는 시선이 대부분. 물론 브루드워 시절에 보여주던 갓 포스에 비하면 아직 커리어적인 측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프로리그 다승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부분과, [[2013 HOT6 GSL Season 1]] 코드 a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확실히 전향 초기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성장하였다. 특히 코드 a 4라운드 [[정윤종]]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의료선]] 견제 플레이는 채정원 안준영으로부터 미친 플레이라는 얘기를 들으며 코드s 직행 티켓을 따냈다. 심지어 상대는 난타당하면서도 끝내 역전하는 경기로 유명한 [[정윤종]]이었고….[* 다만 군단의 심장에서는 랭킹이 확실히 내려가는 등 스 1 시절의 최종병기 모습은 확실히 아니다. 커리어 자체도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김동준(게임 해설가)|만약 경기력의 질이 자신의 최저한의 기대치보다 낮을 경우 침묵으로 일관한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2012년 11월 8일에 열린 32강 H조에서 [[서성민]]vs[[김동원(프로게이머)|김동원]]의 2세트 후반부분[[http://kr.gomtv.net/bygomtv/vod/14195|#]]. 그리고 2013년 4월 30일에 열린 16강 C조에서 패자전부터 보여준 [[이영한]]의 형편 없는 경기력이 대표적이다. [* 이 때 라이브로 보던 커뮤니티 유저들도 화를 낼 정도의 경기력이였고, 안준영도 보는 시청자들 입장의 눈높이를 대략적으로 이해하고 있을테니 화를 낼만 했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